8체질비판

8체질구분법에대한비판

8체질론은 사실상 사상체질의 각 체질을 각각 2개씩 세분화한 것으로써, 경험과학에 의해서 철저한 데이타 분석으로 각 체질을 찾은 것이 아니고, 직관적인 틀을 먼저 세운 뒤에 그 직관에 맞는 증거를 채워넣는 식으로 진행된다.
예를 들어 70억 인구를 전수조사하여 각각의 상대적인 장부들의 에너지량을 비교해 본 결과 체질이 8개가 아닌 16개, 혹은 32개로 분류되는 결과가 나온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이와 같이 틀과 이론을 만들어 놓고 사람들을 억지로 그 틀 안에 끼워넣는 식의 접근법인지라 너무나 많은 예외가 발견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며, 나아가 명확한 체질검증법이 없는 것도 문제이다.
질감별을 위해 원래는 사람들의 옷을 벗겨놓고 몸의 울룩불룩 튀어나온, 각 장부간의 상대적인 크기 차이를 외형적 비교를 통해 감별했다고 한다.
원래 사람들의 외형을 보고 감별했다면, 이를테면 엑스레이를 통해 내장들을 찍어 10개 장기 중 가장 크게 잘 발달한 장부를 살펴보면 정확한 체질감별을 할 수 있지 않겠는가?
그렇다면 8체질 맥진법은 사실상 "경험적으로 해보니까 이 체질은 이런 맥이 나오더라. 그런데 그 맥은 기계로도 잴 수 없고 너의 손의 감으로만 잴 수 있다.
과학적으로 엄밀하게 100%의 정확도로 측정할 수도 없다. 그리고 왜 특정체질을 가진 사람에게 특정한 맥이 나오는지도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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