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는'다이어트는 과식과 폭식이라는 음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식욕과 포만감 조절에 주요한 역할을 하는 뇌의 시상하부 보상회로에 이상이 생기면서 시작됩니다. 음식을 끊임없이 원해 과식과 폭식을 자주하게되는 증상입니다. 생리적인 이유이기보다 정신적인 쾌감을 느끼기 위해 음식을 점점 더 많이 섭취하게되는 현상입니다. 음식중독은 실제로 배고픔을 느끼는 뇌의 ‘시상하부’ 보상중추에 이상이 생기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습관으로 만들어진 식탐은 자신의 의지로 벗어나기 힘듭니다. 음식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인식의 전환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음식 섭취를 조절하지 못하는것이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의학적인 문제입니다. 술.약물 중독과 비슷한 메커니즘 이기 대문에 전문의의 상담과 행동치료가 필요합니다.
음식중독을 일으키는 특정한 맛은 바로 단맛 입니다. 거식이나 폭식과 달리 음식 중독은 끊을 경우 금단 증상이 나타납니다.